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왕을 위한 지침서 (문단 편집) ==== 101~110 ==== >101. [[오이디푸스|나를 위험하게]] [[키루스 2세|할 수 있는 아기]]를 신뢰하는 부하가 죽이도록 명하지 말라. [[네오프톨레모스|자신이 직접 처리]]하라. >---- >I will not order my trusted lieutenant to kill the infant who is destined to overthrow me -- I'll do it myself. 이외에도 도덕적으로 매우 악한 짓이지만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일이라면 쓸데없이 부하의 충성심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말고 손수 처리하는 편이 좋다. 다만 [[볼드모트|예외적인]] [[디아볼로|경우가 많아서]] 실행 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해리 포터|그 아기한테 당신의 마법을 무효화나 반사시키는 가호 같은 게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손이 더러워지더라도 마법보다는 물리적인 수단을 쓰는 게 확실할 것이다. 어차피 당신은 사악함을 천지에 알린 마왕이니 빠르게 처리해라. 만약 죄책감등의 이유로 아기를 죽이는 방법이 싫다면, 아기를 양육하여 심복으로 삼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아르테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설령 그/그녀가 자신의 숙명이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더라도 그간의 키워준 정 때문에 당신을 즉시 배반하진 못할 것이다.]] [[오이디푸스|특히나 이런 부류의 예언은 자가실현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102. 적의 죽음이 사고였던 것처럼 위장하는데 시간을 들이지 말라. 누구에게도 설명할 책임은 없으며 어차피 당신의 또다른 적은 그 설명을 믿지 않는다. >---- >I will not waste time making my enemy's death look like an accident -- I'm not accountable to anyone and my other enemies wouldn't believe it. 마왕이 적을 죽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리고 거짓임이 들통 나면 더 큰 위기와 신뢰도 추락만을 자초한다. 정 껄끄러우면 아예 '''모른 척'''한다는 훌륭한 선택지가 있다. 사실 정적 등을 제거할 일이 생긴다면 애당초 추궁을 당하지 않게 확실히 증거를 인멸 해두는 게 제일 좋다. >103. [[자비]]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음을 널리 보여라. 단지 베풀지 않을 뿐이라는 것도. >---- >I will make it clear that I do know the meaning of the word "mercy"; I simply choose not show them any. 조직의 기강 확립과 피지배인들에게 확실한 위엄을 보여줄 때 필요하다. 단 남발했다간 조직의 힘을 빼놓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당신의 요리사, 시종, 농노에게 적용되는 자비의 기준과 장군, 관료, 책사에게 적용되는 기준은 당연히 달라야 한다. >104. 비밀 수사원에게 조직원의 증표로 [[문신]]을 새기거나 군화를 신게 하거나 어떤 복장도 맞춰 입게 하지 않아야 한다. >---- >My undercover agents will not have tattoos identifying them as members of my organization, nor will they be required to wear military boots or adhere to any other dress codes. 비밀 수사원의 정체가 쉽게 들통나는 것은 둘째치고 적들이 이런 것을 따라 해서 조직에 잠입해서 다량의 정보를 털어갈 위험이 크다. 그냥 암호를 정해진 시간마다 바꾼 후 정보원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게 해라. 해킹만 주의한다면 이메일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105. 모든 최후 심판의 기계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디자인한다. 이를 돕게 하기 위해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고용해야 한다면 그가 자신이 한 나쁜 일을 후회하거나 그 자신이 초래한 해악을 원래대로 되돌리려 하지 않도록 충분히 성격이 꼬인 인물이어야 한다. >---- >I will design all doomsday machines myself. If I must hire a mad scientist to assist me, I will make sure that he is sufficiently twisted to never regret his evil ways and seek to undo the damage he's caused. [[죽음의 별|타인이 설계한 물건]]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해당 설계자가 변심하면 쉽게 제압당할 수 있는 약점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다. 사실 마왕 정도면 디자인 정도는 할 능력은 있을 테니 자신이 하는 편이 제일 낫다. 설계자의 속이 너무나도 꼬여있어 당신을 전복시키려 들 가능성은 둘째치고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부류는 하나같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므로 당신에게 있어 불확실한 요소를 늘리는 꼴이 된다. 차라리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기술관료]] 집단들을 꾸리거나 집단에 의뢰하라. 철저한 정보관리와 기밀유지서약, 그리고 충분한 봉급만 있다면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설계안보다 더 끔찍하고 훌륭한 설계를 만들 수 있다. 기술관료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는 몹시 유능하지만 [[악의 평범성|자신은 명령을 받아 연구를 진행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초래할 결과에는 무지하므로]] 죄책감이나 동정심에 휘둘리는 일이 적으며, 기계의 작동 결과들이 자신들의 책임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106. 최고 통제 본부가 공격받으면 즉시 탈출용 우주선으로 안전하게 도망쳐 그곳에서 방어를 지도한다. 절대 적이 내실에 들어오려 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 >If my supreme command center comes under attack, I will immediately flee to safety in my prepared escape pod and direct the defenses from there. I will not wait until the troops break into my inner sanctum to attempt this. 최고 통제 본부가 공격받을 정도라면 적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굳이 목을 쳐주십사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 그리고 내실에 함정을 설치해둔 뒤 도망치면 내실에 들어온 멍청한 적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현실에서도 미국 대통령이 9.11테러 당시 추가적인 테러 위험성 때문에 백악관이 아닌 호버링하는 에어 포스 원에서 국가 운영을 잠시지만 했던 적이 있다. 물론 도망가는 타이밍을 잘못 잡거나, 결사항전을 약속해놓고 혼자서 도망간다면 조직이 무너질 것이다. 몽진했더니 마왕성이 주민들에게 불타는 꼴을 보기 싫다면 평소에 통치를 잘 하자. >107. 어차피 영원히 살 예정이므로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혹시라도 살해당했을 때 [[무너지는 구조물|구조상의 이유 따위로 붕괴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견고한]] [[요새]]를 만들 수 있는 기술자를 고용해야 한다. >---- >Even though I don't really care because I plan on living forever, I will hire engineers who are able to build me a fortress sturdy enough that, if I am slain, it won't tumble to the ground for no good structural reason. 요새가 붕괴해봤자 적에게는 손해를 못 주고 당신의 조직원들만 큰 피해를 본다. 그리고 만일 당신이 죽지 않고 중상만 입은 상태일 때는 살아서 빠져나갈 확률까지 천문학적으로 줄여버린다. >108. 자기 자신을 희생한 조연을 기적적으로 [[부활]]시키는 [[레이즈 데드|마법이나]] [[예토전생|기술]]은 금지시키고 없애 버려야 한다. >---- >Any and all magic and/or technology that can miraculously resurrect a secondary character who has given up his/her life through self sacrifice will be outlawed and destroyed. 이런 기술이 적의 손에 들어가면 간신히 적을 [[확인사살]]했더니 다시 나타나는 짜증이 나는 일이 일어날 빌미를 제공한다. 또한, 누군가를 죽여서 비밀을 묻어버렸더니 되살려서 비밀이 다시 퍼지는 사태가 일어나도 낭패가 된다. 하지만 되살리는 힘이 진심으로 필요하다면[* 예를 들어 다스 베이더는 [[파드메 아미달라|자신의 아내]]를 진심으로 되살리고 싶었고 그래서 여러 방안을 찾아봤지만 끝내 실패했다.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그런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철저한 보안으로 그 힘이 적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자. >109. 이상한 옷을 입고 외국인의 액센트로 말하는 젊은이들을 모아서 수시로 수도의 주 광장의 기념비에 올라서 당신을 비난하며 당신의 힘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선동하게 해라. 이렇게 하면 만일 진짜가 와도 시민들은 짜증만 내게 된다. >---- >I will see to it that plucky young lads/lasses in strange clothes and with the accent of an outlander shall REGULARLY climb some monument in the main square of my capital and denounce me, claim to know the secret of my power, rally the masses to rebellion, etc. That way, the citizens will be jaded in case the real thing ever comes along. [[알바]]와 [[양치기 소년]]을 참조. 다만 시민이 굶주리고 헐벗은 막장에 가까운 상황일 때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민심을 걷잡을 수가 없게 되며 그 젊은이들이 민중의 지지를 업고 당신에게 도전해 올 수도 있으니[* 다만 역으로 이런 식으로 일부러 저항을 조장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복종하는 척하며 뒤에서는 불평불만을 품는 이들을 확실하게 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그걸 확실히 진압할 힘을 애초부터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정말 통제 불능의 수준으로 일어나지 않게 완급조절을 해야 한다.] 이런 페이크를 하기 전에 시민의 삶을 좋게 해주자. 즉 현실에 만족하게끔 신민들의 복지를 잘 관리해 주자. 실제로 이 방법은 현실의 [[아즈텍 제국]]이 써먹은 방법으로 아즈텍은 자신들의 속주나 주변국에 현지에 대해 잘 아는 이들 중에서 '''포치테카'''라는 일종으 외교관 자리를 주었다. 그런데 포치테카는 외교관 역할을 하긴 했으나 실제로는 아즈텍의 스파이이자 정보 요원 격으로 적절한 때에 아즈텍에 위기가 닥쳤다고 하거나 반아즈텍 선동을 하였고 이에 자신의 관할지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임무 성공. 당연히 반란 자체가 아즈텍이 배후 조종한 것이므로 이런 반란 따위는 아즈텍이 가볍게 뭉개버렸고 포로를 잡아 제물로 바쳤다. 하지만 아즈텍의 지나친 폭압정치로 피지배 부족이 불만을 쌓아 오던 중 [[에르난 코르테스]]가 지휘하는 [[콩키스타도르]]가 아즈텍 제국에 침입하자 대다수의 피지배 부족이 코르테스를 지원해 제국이 멸망하는 원인이 되었다. >110. [[용사(판타지 용어)|용사]]들의 일행이 함정이 작동하기 전에 당신의 내실에 들게 되는 우회적인 계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I will not employ devious schemes that involve the hero's party getting into my inner sanctum before the trap is sprung. 용사들이 함정에 빠지기는커녕 당신의 내실이 파괴될 확률이 높으며 그 내실에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죽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